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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양의지·양현종, 프로야구 MVP 경쟁…KBO 25일 시상식

린드블럼·양의지·양현종, 프로야구 MVP 경쟁…KBO 25일 시상식

기사승인 2019. 11. 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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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O
선발 20승의 조쉬 린드블럼(두산), 30년 만의 포수 타격왕 양의지(NC),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KIA)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KBO는 25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KBO 프로야구 시상식을 열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개인 부문별 1위 등을 시상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단연 MVP다.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이 중 린드블럼과 양의지, 양현종이 투표인단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린드블럼은 승리상·승률상·탈삼진상, 양의지는 타율상·장타율상·출루율상 등 개인 타이틀 3관왕도 달성해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신인왕은 정우영(LG), 전상현, 이창진(이상 KIA), 김태진(NC) 등이 경쟁한다.

KBO는 정규시즌 종료 후 10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2019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MVP와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자는 총 110명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19년에 입단했거나 처음 등록한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4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하재훈(SK 와이번스) 등 국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MVP는 트로피와 337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다. 신인왕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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