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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빛난 로펌은?…김앤장·광장·세종 등 ‘두각’

올해 가장 빛난 로펌은?…김앤장·광장·세종 등 ‘두각’

기사승인 2019. 11.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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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7년 연속 '올해의 한국 로펌상' 수상…지식재산권 등 분야 '올해의 로펌'
광장, '올해 한국 최고의 거래상' 2년 연속 수상…세종도 4개 분야 '올해 거래상'
캡처
2019년 ALB 한국 법률 대상 시상식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7년 연속 ‘올해의 한국 로펌상’을 수상했다./ALB 홈페이지 캡처
‘2019년 ALB 한국 법률 대상(ALB Korea Law Awards 2019)’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7년 연속 ‘올해의 한국 로펌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세종·율촌 등도 다관왕에 오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ALB 한국 법률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왕좌를 지켜냈다. 김앤장은 올해의 한국 로펌상을 비롯해 지식재산권·해상·소송·금융 분야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김앤장 관계자는 “한국 대표 로펌을 넘어 글로벌 로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장은 규제와 컴플라이언스·노동·프로젝트·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서 올해의 로펌에 오르며 4관왕에 올랐다.

세종은 건설과 부동산, 방송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으며, 율촌은 해외자문, 조세와 신탁 분야에서 태평양은 국제중재 분야에서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한국 최고의 거래상(Korea Deal Firm of the Year)’에는 광장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 최고의 거래상은 각 로펌마다 한 해 동안 수행한 5억 달러 이상의 거래 중 가장 우수한 5개의 거래를 바탕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시장의 중요 거래에 대한 총체적 역량이 평가되는 상이다. 특히 광장은 올해 한국 최고의 거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외에도 광장은 방송정보통신 분야 최고의 거래상도 받았다.

김상곤 광장 변호사는 “이러한 실적은 고객으로부터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 없이는 쌓을 수 없는 것으로, 광장은 대기업뿐만 명망있는 사모펀드 고객과의 관계에서 매우 능력있고 의지할 수 있는 로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음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고 말했다.

세종은 인수합병(M&A), 채권, 프로젝트파이낸스(PF), 부동산 등 4개 분야에서 올해의 거래상을 수상했다.

세종은 지난해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2조원)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옛 르네상스호텔 개발 프로젝트를 자문했으며, 역대 한국기업의 해외인수합병 거래 중 3번째로 큰 규모(3조5000억원)인 SJL파트너스·KCC·원익 컨소시엄의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인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김두식 세종 대표변호사는 “이번 수상으로 세종이 M&A와 금융, 부동산 등 전통 분야에서부터 방송정보통신과 같은 신규 분야와 PF,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태평양은 주식시장과 부동산 분야에서, 김앤장은 방송정보통신 분야에서 각각 올해의 거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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