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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성균관대,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9. 11.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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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언론인상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25일 오후 7시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성균언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진은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이승열 아리랑TV 사장, 주원석 미디어윌 회장(왼쪽부터). /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가 이승열 아리랑TV 사장과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등 총 4명을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으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한다.

성균관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19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과 ‘201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성균언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성언회)는 올해 성균언론인상 언론 부문에 이승열 아리랑TV 사장과 이성한 연합뉴스 편집총국장을, 대외 부문에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와 주원석 미디어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 사장은 1982년 MBC에 기자로 입사했으며 사회부, 보도 제작부 등에서 근무했다. 1991년 SBS로 옮겨 보도제작국장과 나이트라인 앵커를 지냈으며 △하이트진로 부사장 △한겨레신문 편집위원 △수림문화재단 이사 △불교방송 경영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2월 아리랑TV 사장에 임명됐다.

지난 10월 연합뉴 편집총국장에 선임된 이 편집총국장은 1990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사회부와 생활부, 국제뉴스2부 등을 거쳐 런던특파원을 지냈으며 전국부장, 사회부장, 국제뉴스1부장, 인천취재본부장, 전국·사회에디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됐다.

지난 2017년 호텔롯데 대표이사에 임명된 김 대표이사는 1983년 호텔신라에 입사해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 호텔롯데 개발총괄 전무,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 등을 거친 36년 경력의 호텔 전문 경영인이다. 김 대표이사는 2015년 호텔롯데 개발부문장에 임명돼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인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명동’ 및 프리미어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 런칭 등을 진두지휘했다. 됐다.

주 회장은 1990년 한국 최초의 생활정보신문인 ‘벼룩시장’을 창간해 생활정보 미디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 회장은 미디어윌을 알바천국, 다방, W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미디어와 인쇄·유통·외식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원회장 △예술의전당 후원회 이사 △아름다운재단 이사 등을 맡았다.

성언회 관계자는 “언론 부문 수상자는 언론 발전에, 대외 부문 수상자는 모교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창립된 성언회는 30여개의 중앙 일간지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서 근무하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5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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