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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배 창업대회에서 코어무브먼트 입상

알리바바배 창업대회에서 코어무브먼트 입상

기사승인 2019. 11. 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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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획득으로 기술력 인증받아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 결승전이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의 코어무브먼트(대표 김명철)는 대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 중 유일하게 결승전에까지 올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베이징 소재 KIC중국(한국혁신센터)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 대회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클라우드가 전 세계 창업자들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는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CACSC). 올해는 ‘2019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AIoT(CACSC)’라는 이름으로 열려 26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수상을 받은 코어무브먼트는 KIC중국의 제7기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입주 기업으로 AI 기술을 운동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한 기술력,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코어무브먼트는 이번 CACSC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이상운
CACSC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운 KIC중국 센터장./제공=KIC중국.
이날 대회에 참석한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축사에서 “알리바바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의 과학기술 우수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중국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중국 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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