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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닮은꼴 류타오 소탈한 일상 화제

송혜교 닮은꼴 류타오 소탈한 일상 화제

기사승인 2019. 12. 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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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훈둔 먹는 모습 SNS에 올려 큰 반향
송혜교와 완전히 닮은꼴인 중국의 스타 류타오(劉濤·41)는 나이가 40세를 훌쩍 넘겼으나 여전히 톱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웬만한 20, 30대 후배들 못지 않은 인기도 끌고 있다. 비결은 당연히 있다. 바로 반듯한 소탈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튀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듯한 평소의 행동이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보면 될 듯하다.

류타오
훈둔을 먹고 있는 류타오. 소박하기 이를 데 없다./제공=류타오 웨이보.
그녀가 최근 다시 이런 평소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일을 끝난 다음의 평범한 일상을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리자 팬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인 것.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3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전날 밤 늦게까지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피곤할 법도 할 터였다. 하지만 역시 그녀답게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았다. 바로 일이 끝난 다음 중국식 만두인 훈둔을 먹는 모습을 올리면서 자신의 여과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봉두난발이다. 화장도 하지 않았다”면서 겸손함까지 잊지 않았다. 40대답지 않은 미모가 돋보였음에도 그랬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역시 류타오!”, “20대라고 믿겠네”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기사 클릭 수도 폭발적인 수치를 보였다. 신랑의 인기 기사로 선정될 정도였다.

그녀는 데뷔 초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다 결혼 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남편의 빚 때문에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 이를테면 생계를 위해 은퇴를 번복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지금은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인기절정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소탈한 평소 행보 때문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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