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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브랜드충성도 높은 70년대생 잡는다

제주항공, 브랜드충성도 높은 70년대생 잡는다

기사승인 2019. 12. 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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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0년대생 대상 이벤트
제주항공이 브랜드충성도 높은 70년대생을 겨냥해 이달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연령별 회원등급을 분석한 결과 전체회원 460만명 중 40대가 82만명으로 약 18%를 차지해 회원수가 가장 많은 20대와 30대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리프레시포인트 10만 포인트 적립 또는 20회이상 탑승한 골드회원과 리프레시포인트 25만 포인트 적립 또는 50회 이상 탑승한 VIP회원 등 제주항공 이용이 많은 우수고객 중에선 40대가 전체 우수고객 중 약 3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여 40대가 할인 프로모션 이나 쿠폰에 민감한 20~30대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12월 한달간 70년대생이 생년월일을 인증해 회원가입하면 왕복항공운임 30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가능한 2만원 국제선 전용 쿠폰을 증정하고 70년대생에게 유리한 모바일퀴즈를 진행해 호텔 식사권, 인천~괌 왕복항공권, 리프레시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기내에서도 70년대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12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인천~괌 노선 기내에서 ‘추억의 노래 3초 듣고 맞히기’등 다양한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리프레시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기내 에어카페에서는 분홍 소시지 부침과 달걀 후라이, 진미채 등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도시락’을 인천·무안·대구발 일부 국제선 기내에서 9000원에 판매하고, ‘맛동산’, ‘달고나’, ‘갈아 만든 배’, ‘딸기맛 산도’ 등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판매한다. ‘맛동산’을 구매하는 승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추억의 문방구 장난감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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