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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문제 해결 위한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교통사고 문제 해결 위한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9. 12. 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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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사진_1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심각한 국내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 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이 후원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78명과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단체 부문 3곳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했고, 그 중 우수 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신설, 광역·기초지자체를 각각 한 곳씩 발굴·표창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광역)·경기도 고양시(기초) 두 곳이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만 4000명에 달해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만 21만 7148건으로, 이로 인해 3781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회안전포럼은 2005년부터 해마다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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