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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타트업 육성으로 ‘새 먹거리’ 발굴

신한카드, 스타트업 육성으로 ‘새 먹거리’ 발굴

기사승인 2019. 12. 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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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I'm Ventures(아임 벤처스)'
지난 7월 출범한 4기 최종 발표 및 시상 'Winners day(위너스데이)' 성료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I’m Ventures with Visa Winner’s Day(이하 위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16년 사내벤처 1기를 시작으로 내부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해왔고, 지난 2018년부터 아임벤처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 뿐 아니라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위너스 데이 행사에는 지난 7월 아임벤처스 4기 출범 이후 최종 결선에 진출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총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비자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프로그램에 참여, 비자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개발 및 상품화하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비자가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연수 프로그램인 디스커버리 세션(Discovery Session)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상은 애드테크(Ad-Tech)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내벤처 ‘애드벤처’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와 보이스피싱 방지앱 ‘피싱제로’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인피니그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노력해준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의 협업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는 바이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혁신적 성장 동력 발굴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아임벤처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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