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소감 밝히는 추미애 | 0 |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병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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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61)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단장직을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55·사법연수원 23기)이 맡는다.
법무부는 5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하되, 구성원은 검사를 포함해 인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원 내역이나 사무실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조만간 구성원 인선 및 사무실 계약 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재인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경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단장, 대변인, 형사기획단장, 기획재정담당관 등으로 구성된 바 있다.
청문회 일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 간 조율을 거쳐 정해진다. 이르면 이달 중순께 추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추 후보자의 경우 5선 의원으로 여러 검증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인사청문회도 수월하게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