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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기본급’…대기업 4458만원 중기 3433만원

‘직장인 평균 기본급’…대기업 4458만원 중기 3433만원

기사승인 2020. 01.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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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제공=브레인커머스
기업리뷰 플랫폼 잡플래닛 운영업체 브레인커머스는 지난해 제출된 연봉 정보 중 유의미하다고 판단된 21만1978건을 분석·작성한 ‘2019 연봉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기본급 정보를 지역 및 기업 유형 별로 분류해 1년차부터 13년차의 평균 연봉, 연봉 중간값, 25% 지점과 75% 지점 연봉값이 담겨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연봉 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군의 연봉 수준 등도 확인 가능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그룹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평균 기본급(4458만원)은 중소기업 직장인의 평균 기본급(3433만원) 보다 1025만원 더 많다. 대기업 그룹사의 1년 차 평균 기본급(3668원)은 중소기업의 1년 차 평균 기본급(2815만원) 보다 853만원 더 많았지만 연차가 높아질수록 차이가 더 벌어졌다.

다만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된 일부 벤처와 스타트업은 대기업 그룹사에 준하는 연봉 테이블을 가지고, 세부 기업 유형 등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레인커머스는 “인사 담당자가 업계마다 상이한 처우 조건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연봉을 포함한 처우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 내 직무에 따른 연차 별 기본급 정보, 동종업계 회사들의 성과금(인센티브) 지급 평균액 등의 분석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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