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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담배냄새, 저온가열기술 적용된 플룸테크로 해결”

JTI코리아 “담배냄새, 저온가열기술 적용된 플룸테크로 해결”

기사승인 2020. 01.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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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룸테크 디바이스
플룸테크 이미지./제공=JTI코리아
담배업체 JTI코리아가 저온가열기술이 적용된 플룸테크를 통해 대중교통 내 담배냄새 해결 방안으로 내놨다.

회사는 플룸테크의 냄새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9개 주요 독성 성분이 일반 궐련담배 보다 대폭 줄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플룸테크는 액상 카트리지에 타바코 캡슐을 결합해 사용하는 방식의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다.

JTI코리아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고온으로 가열하지 않는 저온가열기술 덕분에 냄새 발생을 일반 궐련담배 보다 99%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JTI코리아는 “무니코틴의 액상 카트리지는 증기를 뿜는 역할만 하고, 타바코 캡슐에는 담뱃잎이 들어 있어 담배의 풍미와 니코틴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편리성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펜 모양에 무게는 18g다. 기존 궐련 담배처럼 불을 붙일 필요가 없다.

또한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처럼 예열을 하지 않아도 되고, 카트리지 흡입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타바코 캡슐만 교체하면 담뱃재나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아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다는 점도 플룸테크의 강점이라고 봤다.

플룸테크 이용자는 서울 주요 편의점 26곳에서 운영 중인 플룸홈을 통해 제품 정보·상담과 애프터서비스(AS) 등 1대1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은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플룸테크 스타터 키트와 전용 리필팩 메비우스 포 플룸테크가 있다. 이들 제품은 각각 3만5000원, 4500원(한 갑 기준)이다. 캡슐 하나당 약 50모금을 할 수 있어 한 팩(5캡슐)이면 250모금을 피울 수 있다.

메비우스 포 플룸테크는 캡슐 5개와 카트리지 1개가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퍼플 쿨러, 그린 쿨러, 브라운 리치, 믹스 그린 쿨러 등 총 4종이 있다.

한편 플룸테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담배 소매점, GS25, CU등 1만개 이상 매장 및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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