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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개인정보 유출 사과 “신원 미상의 해커가 홈페이지 해킹”

네이처리퍼블릭, 개인정보 유출 사과 “신원 미상의 해커가 홈페이지 해킹”

기사승인 2020. 01.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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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네이처리퍼블릭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신원 미상의 해커가 지난 15일과 16일 경 당사 홈페이지를 해킹해 홈페이지 회원 개인정보(아이디, 이메일, 이름,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 주소)를 유출한 정황을 22일 확인하였습니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당사는 홈페이지에 대한 이상접속을 발견한 후 즉시 해킹사고의 원인이 된 계정의 외부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였습니다"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은 개인정보 유출로 추정되는 만큼 각 회원들의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고 추후 해커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싱 메일 및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의 보호에 관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까지는 고객상담실 부재로 고객 응대가 어려운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고객상담실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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