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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우한 여행자제 2단계 경보 발령

정부, 중국 우한 여행자제 2단계 경보 발령

기사승인 2020. 01.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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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1단계 여행유의
우한시 및 후베이성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제공 = 외교부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우한 외 후베이성 전역에는 1단계(여행유의)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가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 추세이고 23일부터 우한발 항공편 이륙과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을 중단한 중국 당국 조치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경우에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한 외 후베이성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한국인도 여행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향후 우한와 후베이성 지역의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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