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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부터 편의성까지…패션업계, 2020년 신학기 백팩 출시

친환경 소재부터 편의성까지…패션업계, 2020년 신학기 백팩 출시

기사승인 2020. 01.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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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노스페이스 ‘2020 신학기 키즈 가방 컬렉션’
노스페이스 신학기 키즈 가방 컬렉션/제공=노스페이스
2020년 신학기를 앞두고 패션업계가 다양한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편의성을 높인 ‘2020 신학기 가방’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 ‘2020 신학기 가방’은 아이들이 여닫기는 물론 수납물 보관까지 한 손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움직임에 따라 끈의 각도가 자동 조절되어 가방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스마트 핏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페트병을 100%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겉감에 적용하여 가방 별로 최대 25개(500ml 기준)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착한 제품이다. 활용도가 높은 별도의 보조가방이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보조가방에도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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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키즈 플레이 백팩/제공=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키즈 플레이 백팩을 출시했다. 가방 전체에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 리프리브(REPREVE)를 사용하고, 인체와 자연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발수 가공제를 적용했다. 원사 생산부터 코팅까지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인증 블루사인(Blue Sign) 시스템 파트너사에서 소재를 공급받고, 완제품 역시 KC 검사까지 무사히 통과했다.

섬세한 디테일로 실용성도 더했다. 가방 내부에 티슈포켓과 네임라벨을 장착하고, 탈착 가능한 크로스백과 엑스트라 필통을 함께 구성했다. 가방 우측 사이드에 보온 보냉 안감을 적용한 포켓을 배치해 물통을 손쉽게 수납·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1. 빈폴스포츠 'B 시리즈' 백팩
빈폴스포츠 B시리즈 백팩/제공=빈폴스포츠
빈폴스포츠는 지난 7일 모듈 분리형 신학기 백팩 ‘B 시리즈’를 선보였다.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한 것’이라는 ‘편리미엄 트랜드에 맞춘 제품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을 타깃으로 ’어셈블‘과 ’심플‘ 등 2가지로 구성됐다.

빈폴스포츠는 ‘B 시리즈’ 어셈블 상품을 3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형으로 디자인했다. 가방 앞쪽에 한쪽 면은 메쉬(Mesh), 한쪽 면은 폴리 소재에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한 분리형 크로스백을 달아 분위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 시, 가방 앞쪽 미니 크로스백을 분리해 간편하게 책과 물건을 넣을 수 있다.

LF_질스튜어트스포츠 슈퍼스토리저 신학기 백팩 제품 사진 (1)
질스튜어트스포츠 신학기 백팩/제공=질스튜어트스포츠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신학기 백팩 ‘슈퍼스토리저(SUPER STORAGER)’를 출시했다. ‘모든 것을 담아내다’라는 의미의 슈퍼스토리저는 최상의 수납 기능을 갖춘 백팩이다. 외부, 중간 포켓뿐 아니라 숨은 공간을 활용한 시크릿 포켓 등 총 25개의 포켓이 구성돼 크기와 위치에 맞게 다양한 목적의 수납이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의 목걸이 지갑과 파우치가 세트로 출시된다.

슈퍼스토리저 백팩은 압축되었다가 펼쳐지는 아코디언형 멀티수납 포켓으로 가방의 무게중심을 착용자의 등쪽으로 잡아주는 효과를 발휘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 경량성과 오염방지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면보다 10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코듀라(CODURA) 소재를 적용해 오랜 기간 튼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3가지 종류의 탈착가능한 로고 패치를 증정해 나만의 방식으로 가방을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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