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왼쪽)가 23일 김경수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지난 23일 한국 유소년 축구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등(U-15)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전찬걸 군수, 김경수 한국중등(U-15) 축구연맹회장, 주성열 체육회장, 최창용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개최되는 한국중등(U-15)연맹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명을 ‘2020 울진금강송배’ 타이틀을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을 홍보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 대회는 매년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해 1만여명이 울진군을 방문해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울진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각종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