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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활약’ 여자탁구, 올림픽 단체전 본선진출 확정

‘신유빈 활약’ 여자탁구, 올림픽 단체전 본선진출 확정

기사승인 2020. 01.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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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단체, 프랑스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YONHAP NO-2587>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 막내 신유빈. /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여자 탁구의 미래’ 신유빈(16·수원 청명중)이 깜짝 활약한 한국 여자탁구가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다.

추교성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2라운드 토너먼트 패자부활 결승전에서 신유빈과 최효주(삼성생명),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프랑스를 3-1로 물리쳤다.

신유빈은 첫 복식에서 최효주와 짝을 이뤄 프랑스의 스테파니 뢰이에트-지아난 유난 조에 3-1(8-11 11-5 11-6 11-9)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게임 스코어 2-1로 추격을 당한 단식 세 번째 경기에 나서 마리 미고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게임 스코어 3-1로 올림픽 본선 진출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한편, 앞서 벌어진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탁구 남자대표팀은 1라운드 토너먼트 8강에 오르면서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9회 연속 동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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