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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종합 8위 선정

CJ대한통운,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종합 8위 선정

기사승인 2020. 01.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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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킨 상하이 로킨 본사에 위치한 ‘TES 이노베이션 센터 차이나’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제공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 기관인 운연 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CJ로킨과 CJ스피덱스, CJ대한통운 중국법인의 계약물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운연 연구원은 물류업계 정보 플랫폼인 운연 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연구원이며, 화물운송업계, 3자 물류, SCM(공급망관리) 등 물류업계 관련 데이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운연 미디어는 중국교통운송협회, 중국물류학회, 미국트럭운송협회, 호주트럭운송협회 등 해외의 권위 있는 물류관련협회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연 연구원에서 이번에 발표된 랭킹 순위는 기업의 계약물류 매출만을 산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계약물류란 기업이 물류관련 분야 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하며, 제3자물류·계약물류 또는 3PL이라고도 한다. CJ로킨 6384억원, CJ스피덱스 3528억원, CJ대한통운 중국법인 1680억원의 계약물류 매출을 합산하면 약 1조1760억원에 달한다.

특히 CJ로킨은 지난해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2위에 선정돼 6년 연속 100대 기업에 올랐으며, ‘중국의약품물류 50대 기업’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국수입박람회의 공식 외식·식품 보장 배송물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에서 CJ대한통운과 글로벌 패밀리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이 보유한 TES 첨단 물류 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질적 성장을 가속화 하고, 패밀리사간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물류 기업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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