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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 다음달 1일 ‘데뷔 30주년’ 콘서트

소프라노 신영옥, 다음달 1일 ‘데뷔 30주년’ 콘서트

기사승인 2020. 01.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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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
소프라노 신영옥 /연합
소프라노 신영옥의 데뷔 30주년 콘서트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졸업한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3000여명과 경쟁해 우승을 차지했다.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로시니의 ‘세미라미데’로 데뷔한 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반열에 오른 신영옥은 세계 3대 테너였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가수들과도 함께 공연했다.

신영옥은 이번 콘서트에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뿐 아니라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같은 대중적인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테너 황진호와 오카리나 연주자 겸 팝페라 가수 이예영도 함께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관람료는 7~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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