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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한폐렴 의심증상 30대 여성 ‘음성’ 판정…격리 해제

부산 우한폐렴 의심증상 30대 여성 ‘음성’ 판정…격리 해제

기사승인 2020. 01. 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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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상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8일 부산시는 이날 새벽 30대 여성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전날인 지난 27일 약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부산시는 A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벌여 9시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 우한폐렴 감염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자 2명을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염 어부를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시는 국내에 중국 우한 거주자가 봉쇄 조치 전 대거 국내로 들어와 의심 증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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