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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미투·가스라이팅 의혹에 진중권 “제2의 조국…영입철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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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미투·가스라이팅 의혹에 진중권 “제2의 조국…영입철회 말라”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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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SNS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불거진 원종건씨를 비판했다.

28일 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종건의 영입철회에 반대한다"며 "입으로 페미니즘을 외치며 몸으로는 여성 혐오와 데이트 강간. 이 위선이야말로 지난 몇 달간 당정청과 그 지지자들이 목숨을 걸고 수호해온, 민주당의 핵심가치 아니냐"며 비난했다.

이어 "솔직히 너희 중에 위선 안 떨어본 놈 나와 봐. 세상에 한 줌의 위선 없이 깨끗한 놈 있어? 이게 민주당의 철학"이라며 "게다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잖냐. 대법원판결 떨어질 때까지 다들 입 다물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원종건) 제2의 조국, 조국 주니어다. 당에서 각별히 모셔야 한다. 민주당의 정체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젊은 인재"라며 "정봉주랑 세트로 내보내면 딱 좋겠네. 민주당의 전통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진다는 시각적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종건의 옛 여자친구로 밝힌 글쓴이 A씨는 "100% 사실만을 담았다"며 "원종건은 여자친구였던 저를 지속적으로 성노리개 취급해왔고, 여혐(여성 혐오)과 가스라이팅(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가하는 정서적 학대)으로 저를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음을 증명하는 사진"이라며 하반신에 멍이 든 사진 4장과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 1장을 덧붙였다.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고, 당원 게시판에는 원씨 영입을 재검토하라는 글이 170여 개 이상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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