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연합뉴스 | 0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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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가 24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를 승인하는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는 WTO 양허관세로 공식 확정됐다.
이번 WTO 인증서는 작년 11월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중국·베트남·태국·호주)과 검증협의를 끝낸 후, 이들 국가가 이의를 철회함에 따라 발급된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WTO 인증서 발급으로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관세율 513%)가 확정됐다”며 “향후 국내적으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WTO에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공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