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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코로나, 관광·수출에 영향 있을 수 있어…보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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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코로나, 관광·수출에 영향 있을 수 있어…보완 대책 마련”

이지훈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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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우한폐렴 긴급관계장관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관광 분야와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태 진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일정 부분 제한적이나마 (성장률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정부가 그런 분야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일정 부분 제한적이지만 (경제성장률에) 영향이 있었다”며 “이번에 영향이 전혀 없을 거라고 말할 순 없겠고,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그런 파급 영향이 어떻게 전개되든 최소화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대책 회의를 신속하게 자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연초에 경기 반등을 위한 경제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같은 사태로 경제 심리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봐 조금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별히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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