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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노동부 장관 “마스크·손세정제 업체 특별연장근로 조치 돼야”

이재갑 노동부 장관 “마스크·손세정제 업체 특별연장근로 조치 돼야”

기사승인 2020. 02. 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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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동현안 점검회의 개최
2.5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노동현안 점검회의 2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동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방지 및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노동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실국장 및 6개 지방청장, 경기·강원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이 장관은 “사업장에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공동이용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고객응대가 많은 노동자의 감염병 예방조치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입원·격리가 아니더라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휴가 또는 휴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손세정제 등 제품 생산업체가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경우, 관련 위생용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조업 중단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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