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창신동 | 0 | 지난 9일 오후 7시23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제공=서울 종로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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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7시23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가 약 1시간 만에 잡혔다.
10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거주자인 김모씨(78)가 머리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 내부 9㎡가 불에 타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