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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문제점 예측·해결”

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문제점 예측·해결”

기사승인 2020. 02.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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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새만금 수변도시’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이 같은 플랫품을 구축해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현실계획과 동일한 가상(디지털)도시를 구축, 가상도시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새만금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날 오후 새만금개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서는 새롭게 조성되는 수변도시에 지하시설물 조성·건설·도시운영단계 등 추진 단계별로 디지털 트윈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도시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도시”라며 “수변도시 경쟁력 확보와 사업 성공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을 통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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