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코로나 우려' 육군 37사단 | 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한 육군부대 위병소 근무자가 부대 출입자에 대한 체온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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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격리조치된 장병이 760여 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국 방문 또는 방문자 접촉과 관련해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해 온 장병이 오늘 오후 4시 현재 760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격리중인 장병중 210여 명은 하사이상 간부이고 540 여명은 병장이하 병사다. 이들 중 230여 명은 자택에, 520여 명은 부대내에서 격리중이다.
앞서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격리중인 장병은 1000여 명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