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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현역 물갈이’…찬성 84.4% vs 반대 9.1%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 ‘현역 물갈이’…찬성 84.4% vs 반대 9.1%

기사승인 2020. 02. 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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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지역구 주민 10명 중 8명이 넘는 84.4%가 ‘21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을 물갈이 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달 14·15일 이틀간 4·15 총선 관련 포항 남구 울릉군 여론조사(95% 신뢰수준 ±4.0%p)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반면 현역 물갈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9.1%로 조사됐다. ‘잘 모름’ 6.5%였다.

21대 총선 의미에 대해 ‘지역발전’ 의견이 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정심판’ 30.0%, ‘인물교체’ 16.6%, ‘야당심판’ 12.2%, ‘기타’ 4.9%, ‘잘모름’ 3.8% 순이였다.

21대 총선에서 적합한 국회의원으로는 박명재 자유한국당 후보가 26.5%로 선두였다. 2위는 박승호 한국당 후보 16.3%,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 15.6%, 김순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15.5% 순이였다.

알앤써치 측은 “허대만 민주당 후보와 한국당 후보(김순견·문충운·박명재·박승호) 간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한국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당지지율은 한국당 56.1%, 민주당 18.3%, 새로운보수당 6.1%, 정의당 3.3%, 바른미래당 3.2%, 우리공화당 2.6%, 민주평화당 0.2%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없음 7.0%, 잘모름 2.7%, 기타정당 0.6%였다.

이번 조사는 경북 포항 남구 울릉군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609명(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45.3%), 무선가상번호(54.7%)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8%(무선 7.4%, 유선 1%)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번호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한 셀가중(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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