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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코로나19 전사 점검회의 개최

예탁결제원, 코로나19 전사 점검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 02.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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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점검회의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전사 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회의를 주제하고 있는 이명호 사장(가운데) 모습. /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전사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명호 사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계획’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사적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예탁결제원은 자연재해·테러·전염병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운용 중이다. 업무연속성계획 세부내용에는 ‘전염병대응계획’이 포함돼 있다.

회사는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을 배포하고 임상증상 확인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및 체온계를 설치했다.

또 감염자 발생 시 보건당국 신고, 감염자 격리조치,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파악 관리 등 상황별 세부 시나리오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자본시장에서 우리회사 기능이 중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핵심 인력, 시설, 업무기능은 비상사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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