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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최상명 비상경영위원장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임명

홈앤쇼핑, 최상명 비상경영위원장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임명

기사승인 2020. 02.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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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홈앤쇼핑 마곡 사옥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최상명 우석대 교수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최종삼 전 대표 사임 후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 체제가 최 위원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회사의 비리수사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후 당시 최상명 우석대 교수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같은 대표 대행체제는 최소 다음달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홈앤쇼핑은 오는 3월30일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홈앤쇼핑 측은 주주총회 직전 이사회가 열려 ‘대표이사추진위원회’가 의결하면 신임 대표이사 선출을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대표이사 공모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주총에서 신임 대표 선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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