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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분에서 구승준은 인질로 붙잡힌 서단(서지혜)를 구하기 위해 공항이 아닌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총을 들고 한 명씩 제거에 나선 구승준은 결국 몸에 총상을 입게 되고 병원으로 이송된다.
서단은 오열하며 구승준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는 "만약 우리 둘 중 내가 죽고 하나가 살았어야 했다면 그렇게 정해졌던 거라면 죽는게 내가 되고 살아가는 게 당신인게 맞지. 그게 맞지"라고 되뇌었다.
방송 종료 후 누리꾼들은 '사랑의 불시착' 결말에 대해 "구승준이 죽는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