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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연상호 작가 “대본 풍성하게 해준 김용완 감독, 배우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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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연상호 작가 “대본 풍성하게 해준 김용완 감독, 배우들 감사”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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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방법’/사진=tvN
‘방법’이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이 드디어 첫 포문을 열었다.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과 방법사, 한국 토착신앙의 결합으로 구축한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라는 세계관 위에 펼쳐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는 첫 회부터 시청자를 열광하게 했다.

인간 내면에 잠재한 증오를 기반으로 탄탄하고 치밀하게 설계한 서사,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인해 빚어진 비극, 진실을 알리는 기자와 저주의 힘을 가진 방법사의 운명공동체 공조, 거대 악과 이보다 더 강한 10대 소녀 방법사의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 방법(謗法)이 선사하는 현실적인 공포와 짜릿한 카타르시스 등이 몰입감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영화 ‘곡성’ 등 미스터리 스릴러물에서 경험을 쌓은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이 완성한 장면은 스산하고 기이한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김용완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살리기 위해 핸드헬드(삼각대 같은 장비 없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는 기법)처럼 인물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잡는 샷을 위해 모비(MOVI, 전자식 스테디캠)를 많이 썼다”며 “모비샷은 핸드헬드보다 좀 더 안정감 있고 자연스럽게 인물에 밀착한 효과를 준다. 또한 고속 촬영으로 시청자들의 정서적인 집중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극적인 영상미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자신만의 색으로 독보적 캐릭터를 완성한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의 연기는 첫 회부터 강렬하게 시청자를 압도하며 ‘역시는 역시’라는 말을 입증했고, ‘기생충’의 ‘괴물 신예’ 정지소는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과 비범한 저주의 능력을 가진 10대 소녀 방법사로 열연, 신의 한 수로 주목 받는 등 기대 이상의 완벽함으로 차원이 다른 장르물을 탄생시켰다.

연상호 작가는 “본 방송에 앞서 1-2회를 마스터본으로 이미 봤는데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며 “김용완 감독과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 정지소 양이 대본을 더욱 풍성하고 몰입도 있게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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