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기사승인 2020. 02. 17. 11: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연합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1분께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대교 인근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A씨(44)를 수색 중인 해경 경비정이 발견했다.

앞서 영종대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도로 관리회사 상황실 관계자는 전날인 16일 오후 11시 30분께 "사람이 바다로 투신한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해경 경비정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영종대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