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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은행 최초 홍콩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 국내 은행 최초 홍콩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20. 02.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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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아시아의 금융허브 홍콩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뱅킹 앱 ‘글로벌원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글로벌 원큐 서비스는 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따로 국가선택을 하지 않아도 해당 국가를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글로벌원큐 서비스를 활용해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 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결재함 등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홍콩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원큐 앱의 손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글로벌원큐는 모바일 OTP 활용으로 기존 OTP가 갖고 있던 배터리 방전이나 분실 우려 등을 해소했다. 또 최근 이체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하여 간단하게 송금 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으로 편리함을 극대화 했다.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서 시행한 국가의 스마트폰뱅킹 이용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등 해외 이용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전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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