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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간부 역량강화 교육

포항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간부 역량강화 교육

기사승인 2020. 02.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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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 마련을 위해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17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경창 부시장을 주재로 본부·국·소의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안사업을 위주로 국가사업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지역 배분방식에서 자율경쟁방식의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서 생활SOC 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민체감,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대응 계획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날 자유 토론에서는 자치 분권 강화,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는 정부 방향에 도비 확보도 중요해진 만큼 도비 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추가 발굴과 선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국비확보 보고회에 앞서 여흥구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및 개편 내용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소통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각 부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신규 사업 및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 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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