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용인병 선거구를 정춘숙과 이홍영 예비후보의 경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전 지역위원장이던 이우현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2018년 10월 용인시 수지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매달 민원의 날 행사와 지역현안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수지지역의 숙원사업에 대해 ‘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방안,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필요성’ 등을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만나 ‘공립 유치원 신설 등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추진’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에겐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광역버스 증차 등 용인지역 교통난 해소’ 등을 요청,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정의원은 20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국회 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또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위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이다.
이홍영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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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영 예비후보.
지난해 12월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출마선언한 이홍영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명품 도시 수지를 만드는 일에 혼신을 바쳐 책임지고 이뤄 내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정부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비서관, 고 김근태 원내대표실 기획부팀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