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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K-Club 소재·부품·장비 산·연 협력 추진단 출범

KIST, K-Club 소재·부품·장비 산·연 협력 추진단 출범

기사승인 2020. 02.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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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혁신기업협력센터는 1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기업중심의 K-Club 소재·부품·장비 산·연 협력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소,부,장 관련 기업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IST는 패밀리기업인 K-Club 내에 소,부,장 관련 30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K-Club 소재·부품·장비 산·연 협력 추진단을 설립하고, 정부부처의 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에 대응해 R&D과제 공동기술개발 및 종합연구소 특성을 살린 융·복합 R&D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IST 혁신기업협력센터는 설립된 추진단을 바탕으로 기술수요자 중심의 R&D과제를 도출하고, 성과도출을 위한 추가적인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KIST에서 구축된 소재,부품,장비 플랫폼 및 각종 장비(제조장비 및 분석장비)를 추진단에 완전 개방하여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는 최적 추진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T에서는 이외에도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품목 관련 연구자들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 R&D 특별대응 TF를 구성하여 타 출연(연)과 차별화된 R&D지원을 할 계획이다. 설립된 추진단과 TF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의 여러 소재,부품,장비 R&D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국가연구협의체(N-Team)”,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융합혁신지원단” 등의 각 부처 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KIST는 추가로 K-Club 회원사 외의 KIST와 관련이 있는 다른 혁신기업의 구성원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 중에서 성과도출 파급력이 큰 기업체 중심으로 원내에 ‘Linking Lab’을 설치하여 집중적으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해준 KIST 혁신기업협력센터장은 “K-Club 소재·부품·장비 산·연 협력 추진단을 설립하고 나아가 출연(연)의 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을 구성하겠다”며 “구성된 추진단과 조직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에 맞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가시적 성과를 단기간에 도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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