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괄편집_CKSI1522-1 | 0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제공=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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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전용기로 귀국한 국민 등 7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일본 귀국 교민 등 7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크루즈선의 탑승자 명단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정부는 전날 일본 크루즈선 승선자 중에서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금지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부본부장은 “일본 크루즈선과 관련해 어제 탑승했던 명단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한 바가 있지만 아직까지 명단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이나 해운을 이용하는 경우 발권 과정에서 사전 확인하도록 우선조치를 하고 있고 추가적인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