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북지역 신도 1명, 신천지 대구교회서 예배 참석...‘증상없이 자가격리중’

전북지역 신도 1명, 신천지 대구교회서 예배 참석...‘증상없이 자가격리중’

기사승인 2020. 02. 20. 14: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당초 알려진 2명중 1명인 40대 남성은 전북과 관련없어
전북도, 오는 23일까지 1대 1 능동감시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신도 1명이 자가격리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에 사는 20대 후반의 여성은 대구 31번째 확진자가 예배를 본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지난 9일 참석했다.

도는 해당 여성이 이날 예배에 참석했지만 31번 확진자와는 밀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고 지금까지 코로나19 증세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 해당 신도를 상대로 함께 당일 교회를 방문한 동행자나 신도가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도와 전주시는 18일 자가격리했으며 오는 23일까지 1대 1로 능동감시할 계획이다.

당초 전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2명중 1명인 40대 남성은 지난 16일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은 사실이나 주소지나 실거주지가 전북이 아닌 대구시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당초 중앙역학 조사 결과에서 전북도민으로 분류된 남성은 대구시가 실거주자”라며 “전북을 오간 적이 없어 감시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