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3기 발족…위원 10명 위촉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연임

국가교육회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을 3기에도 의장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제3기 위원은 10명의 위촉 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위촉 위원으로는 전·현직 교사, 학교운영위원장 등 현장 교육전문가 6명 등이 포함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교육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9명이다.

제3기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1~2기에서 교육계, 학부모, 시민사회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의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초·중등교육 및 고등·직업·평생교육 분야 개혁 과제, 청년 교육 의제 발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는 미래형 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사회적 협의 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