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트럼프 대통령 “미국 영화 놔두고 왜 ‘기생충’이 작품상?”
2020. 04. 03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0.8℃

도쿄 7.5℃

베이징 4.3℃

자카르타 27.2℃

트럼프 대통령 “미국 영화 놔두고 왜 ‘기생충’이 작품상?”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1. 17: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Election 2020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로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것을 두고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 문제가 많다는 불만도 내비쳤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얼마나 나빴냐?”면서 “우리는 한국과 무역에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데 (아카데미는 한국에) 올해 최고 작품상까지 줬다”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면서 “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같은 영화를 찾고 있다. ‘선셋 대로’는 또 어떤가? 좋은 미국 영화가 너무나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생충’은 비영어권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휩쓸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기생충’은 갑부들이 서민층의 투쟁을 얼마나 의식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영화다”면서 “두 시간 동안 자막을 읽어야 한다. 물론 트럼프는 그것을 싫어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기생충’의 현지 배급사 네온도 트위터에 “이해할만하다. 그는 읽을 수가 없잖아”라고 응수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