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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정책실 신설 3실→4실로 조직개편

전경련, 기업정책실 신설 3실→4실로 조직개편

기사승인 2020. 02.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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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출처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1일 정책연구기능을 보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 조직을 확대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산하 기구인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 있던 사업 및 기업연구 기능을 전경련으로 이관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정책실을 신설해 기존 3실(경영기획실·커뮤니케이션실·국제협력실) 체제를 4실 체제로 확대하고 기업정책실 아래는 산업전략팀과 기업제도팀을 두기로 했다.

전경련은 회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경련이 민간 종합 경제단체로서 경제계 목소리를 대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정책연구 기능이 한경연에 있다보니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하거나 단체의 입장을 낼 때도 전경련이 아닌 한경연 이름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전경련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신산업 발굴, 규제개혁, 일자리 창출, 보호무역주의 극복 등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만큼, 경제 재도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4대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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