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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해체 이유는? 이보람 “살아있어 줘 너무 감사”…남규리 나이 잊은 고혹적 분위기 ‘감탄’

씨야 해체 이유는? 이보람 “살아있어 줘 너무 감사”…남규리 나이 잊은 고혹적 분위기 ‘감탄’

기사승인 2020. 02.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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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룹 씨야의 해체 이유가 관심을 받은 가운데 남규리의 나이를 잊은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슈가맨3)에는 씨야가 출연했다.


이날 해체와 관련해 김연지는 “고민이 있어도 서로가 배려라는 이름으로 힘든 마음을 내비추지 못했다.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보람은 “당시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그냥 그때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다"며 "남규리를 못 보고 지내는 동안에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후회를 했다. 그때 내가 남규리와 성숙하게 대화를 나눴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가 들었다. ‘남규리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많이 두려웠다. 남규리가 힘든 시간을 버텨주고 살아 있어준 게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어린 그때의 저희 모습을 생각해보면 외부적으로 굉장히 사랑받고 1위도 하고 많은 팬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움츠러들어있는 20대 초반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런 친구들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규리는 "그땐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거(탈퇴) 밖에 없었다”며 “제가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없었고, 한국을 떠나려고 이민을 알아보고 그랬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규리 SNS
한편 남규리는 SNS를 통해서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혹적 분위기의 매력이 담긴 근황 사진으로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방송 후 "남규리 여전히 예뻐" "이제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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