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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관련 신천지교회 7곳 폐쇄 및 방역조치

용인시, 코로나19 관련 신천지교회 7곳 폐쇄 및 방역조치

기사승인 2020. 02.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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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3곳, 교육·복음센터 등 4곳 파악
신천지
21일 용인시는 관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7곳에 대해 긴급 폐쇄 및 방역조치를 실시 했다./제공=독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21일 관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7곳에 대해 긴급 폐쇄 및 방역조치를 실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인해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소독하고, 3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관내 신천지교회를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신천지교회의 소재를 아는 시민은 용인시청 콜센터(1577-1122)로 제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전달된 용인시 관내 신천지는 8곳을 조사한 결과 2곳은 없어졌고 처인구 쪽에 한곳에 추가 발견돼 신천지는 7곳에 대해 폐쇄조치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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