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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 100억원 돌파

김천시,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 1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20. 02.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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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수출액 38& 증가
샤인머스켓포도 수출량 97% 늘어
2019년 농산물 수출 100억원 돌파
샤인머스켓포도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김천시의 2019년 농산물 수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의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2017년 52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2년 만에 100% 이상 증가세를 보이면서 11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김천시 주요 수출 농산물은 포도, 새송이버섯, 양파로 전체수출량은 전년대비 91% 증가했으며, 포도의 경우 일반포도는 37% 증가한 반면, 샤인머스켓포도는 97% 늘었다.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마켓과 수출협약식을 맺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상호이해 증진에 적극 나섰다.

특히 K-마켓 골든팰리스점 외 6곳에서 판매홍보 행사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베트남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같은 수출증가는 농산물 규격화를 위한 수출포도생산 매뉴얼화,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해외판촉 마케팅 등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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