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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코로나19 확잔지 방문에 임시휴점(종합)

롯데百 영등포점·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코로나19 확잔지 방문에 임시휴점(종합)

기사승인 2020. 02.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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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백화점들이 잇따라 임시휴점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지역 두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는 공식 통보받고 23일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해당 확진자가 일부 층만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철저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방역 당국과 상의를 거쳐 재개점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코로나19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식품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23일 하루 지하 1층 식품관을 임시 휴점한다고 전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2일 서울 서초구 감염병관리팀과 비상방역팀의 현장 조사 중인 오후 8시에 영업을 앞당겨 종료했으며,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품관 외에 다른 매장을 방문을 하지 않았던 점, 그리고 그동안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점을 고려해 현장조사팀과의 협의를 거쳐 방문 구역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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