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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대구가톨릭병원 출장소 폐쇄

DGB대구은행, 코로나19 여파에 대구가톨릭병원 출장소 폐쇄

기사승인 2020. 02.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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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소 근무 경비원 확진 판정
23일 폐쇄 및 긴급 방역 실시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여파에 대구가톨릭병원 출장소도 폐쇄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해당 출장소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긴급 방역에 나섰다.

DGB대구은행은 23일 대구가톨릭병원 출장소에 근무중인 경비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점포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22일 가톨릭병원출장소에 근무중인 경비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해당직원도 검사를 받아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 가톨릭병원출장소는 같은 날 긴급 방역을 하고 소속 전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처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차 양성판정이 나온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폐쇄결정을 내렸으며, 폐쇄점포의 업무는 인근의 대구은행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토록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것”이라며 “대구은행의 모든 임직원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 21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대구 동산의료원 건물에 있던 출장소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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