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콜마, 코로나19 여파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 ↓”

“한국콜마, 코로나19 여파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2. 24. 08: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증권은 24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낮췄다.

박신애 연구원은 “한국콜마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및 중국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 연결 영업이익이 13%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면서도 “하반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앞두고 주가 조정 시 저가 매수 접근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콜마는 2분기까지 감익 흐름이 지속하다가 3분기부터 전방 시장 회복과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국내 화장품 부문은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중국 법인은 매출 증가에 집중할 계획으로, CJ헬스케어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18%씩 성장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익의 대부분이 국내 화장품 부문과 CJ헬스케어에서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