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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4월 이후로 연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4월 이후로 연기

기사승인 2020. 02.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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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준비하는 구급대원들
23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전국에서 차출된 119 구급대 앰뷸런스들와 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4월 이후로 연기됐다.

통일부는 24일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3월 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프로그램 진행 준비 등을 감안해 4월 말 이후로 개최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준공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과 일반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탈북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238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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