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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평화‘ 통합정당 대표에 김정화

바른미래·대안·평화‘ 통합정당 대표에 김정화

기사승인 2020. 02.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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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손학규 대표<YONHAP NO-1562>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4일 “당 대표로 김정화 대변인을 지명하고, 최고위원으로 이인희 대표 비서실장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여성으로서 그동안 당을 위해,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과감하고 혁신적인 대변인을 통해 정치를 개혁하는데 앞장서 왔던 분이다. 이렇게 젊고 혁신적인 분이 새로운 통합정당의 대표가 돼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 3당은 합당 합의문에서 각 당의 대표가 1인씩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대표를 선출해 그중 바른미래당이 추천하는 공동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당의 대표로 등록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날까지 대표를 맡고 3당 합당 후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손 대표는 “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당을 지켜온 당원동지 여러분과,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중앙당, 시도당 당직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3당 통합정당에 대해 “혹시라도 지역정당, 또 낡은 정치로 낙인찍혀선 안 된다”면서 “우리는 젊고 박력 있고, 미래를 향한 정당으로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개척해나갈 새로운 정당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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