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과학관1 | 0 | 사진/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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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성인 대상 과학교육과정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교육은 과학공방 성인교육 13과정과 목조건축 과학교실, 전통과학대학,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로 총 16과정이다.
과학 공방은 주중이나 주말에 메이커를 위한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해성인들도 직접제품만들기, 스스로문제해결하기, 융합사고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기주도형 공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초급에서 중급까지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3D프린터조립&우드워킹)도 운영된다.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과학 원리에 따른 좋은 집짓기 방법을 알아보고 실물크기의 목조주택 구조체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8주 과정이다.
전통과학대학은 올해로 27년째 운영하는 과학관의 대표적인 성인교육으로이다.
제53기는 ‘전쟁과 치유’를 주제로 다음 달 12일 개강해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쟁사, 의학사, 진화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11회)과 전쟁기념관, 국립장성숲체원, 파주 임진각 등 현장탐방 (4회)으로 구성돼 있다.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는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의 저자 류충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센터장)를 초청해 식물, 미생물과 함께 공존하는 20억 여년의 이야기로 진행되며 봄 사이언스데이 행사기간인 오는 4월 19일 개최된다.
참가접수는 과학공방은 짝수 달 세 번째 목요일에,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오는 25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는 오는 4월 초 예정이다.